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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광물들 -도석 다른 광물들과는 다르게, 도석 하나만으로도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광물입니다. 소성했을 때 자화되어 도자기가 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 광물 안에 도자기가 될 때 필요한 기본적인 화학적 성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석은 자연적으로 조합된 도자기의 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도석, 점토, 카올린 이렇게 조합하여 도자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석회석 CaCO3를 주성분으로 하는 석회석은 대표적 CaO 원료 광물입니다. 유리 상태 산화물로 존재하지 않고 탄산염 혹은 규산염으로 존재합니다. 가열했을 때 약 900도에서 분해가 일어나지만 공업적으로는 1000~1200도의 열을 가열해 CaO를 얻습니다. 화학적으로 활성이 커서 세라믹 원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열 분해 과정을 통해서 .. 2020. 1. 27.
장석에 대해서 장석에 대해서 -성질 장석류는 지각에서 상당량 존재하고 있는 조암 광물이며 화성암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석은 용융점이 낮아서 카올린이나 석영 등에 대해서 융제 역할을 맡고 있어 소지나 유약에 많이 사용됩니다. 화학식은 R2O·Al2O3·nSiO2로 R2O의 성분에 따라 종류가 다릅니다. 그 자리는 염기성 산화물이 들어가는 자리이며, K2O, Na2O, CaO, BaO 등이 있습니다. n은 SiO2의 분자수를 나타냅니다. 규석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좋은 품질의 장석이 많이 산출되어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류 정장석 : K2O·Al2O3·6SiO2의 화학식을 가진 칼륨 장석이며 가장 대표적인 장석입니다. 순수한 성분으로 산출되는 것은 잘 없고 칼륨의 일부가 나트륨으로 치환되어있는 경우가.. 2020. 1. 25.
규석에 대해서 -규석 땅의 구성 산화물 중에서 가장 함량이 높은 것은 이산화규소(SiO2)입니다. 실리카라고 하며 이는 지각중 약 59%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실리카는 규산이라고도 부르며, 이러한 규산이 독립적으로 암석 혹은 덩어리 형태로 산출되는 것을 규석이라고 합니다. 품질이 좋은 것은 SiO2가 99% 이상입니다. 경도는 7, 내화도는 32~35SK입니다. 비중은 2.7로 엷은 백색 혹은 백색의 덩어리 상태로 산출됩니다. 소결 세라믹에서 사용하는 원료는 주로 석영형태의 규석을 사용합니다. 소지 혹은 유약에서는 점성과 내화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소지의 건조, 소성 수축을 감소시키며, 기계적 강도를 높여줍니다. 또 내열성, 내화학성이 좋아지고, 백색도는 높이며 투광성은 좋게 만들어줍니다. 소지의 가소.. 2020. 1. 24.
점토에 대하여 점토는 굉장히 고운 천연의 흙가루입니다. 물을 넣어 반죽하게 되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가소성을 가집니다. 이를 건조시키면 점차 굳어져 강도가 생깁니다. 건조한 것을 일정 온도로 굽게 되면 광물체 형태로 단단히 소결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화학 조성은 결정수가 있는 알루미나 규산염의 결합 형태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1차점토, 2차 점토 화성암이 지각에서 풍화, 열수 작용으로 점토가 생겨납니다. 이러한 작용을 받기 전 모암의 종류에 따라서 이 과정을 거치며 여러가지 형태의 점토가 됩니다. K2O·Al2O3·6SiO2 (모암)+ CO2 + 2H2O (풍화작용)→ Al2O3·2SiO2·2H2O (점토)+ 4SiO2 +K2CO3 (분리됨) 이렇게 점토가 만들어지며, 모암 위치에 머물러 있는 점토를 1.. 2020. 1. 23.
원료와 배토의 조제 소결 세라믹에서 사용되는 원료의 대부분은 천연에서 산출됩니다. 이 광물들은 순도가 낮고, 혹은 불순물이 함유되어있어 정제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이를 곱게 분쇄해서 입자 크기를 고르게 하고 조합비에 맞추어 조합한 후 배토를 제조합니다. 통상적으로 배토의 제조는 원료 채광-선광-정제-분쇄-조합-혼합, 수분조절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원료 및 원료의 처리 대부분 광물들은 순도가 낮고 다른 광물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점토나 카올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단단한 암석의 형태로 산출됩니다. 때문에 고르게 분쇄하여 입자를 맞추어줍니다. 물리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공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보조 원료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합과 혼합 원료를 두가지 이상 일.. 2020. 1. 23.
해외 도자기 역사 고대 이집트의 유물로는 B.C. 5000년경의 토기가 있습니다. B.C 3000년경은 이미 알칼리 유약을 사용해서 만든 청록색의 도자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B.C 1500년경은 그런 청록 유약 아래에 망간으로 저온유 도자기가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도자기는 접시 외에 인물이나 동물 신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채화된 것도 많았습니다. 기술이 점차 인근으로 퍼지면서 메소포타미아, 이란에서 B.C. 1500년부터~ B.C. 1000년년경에 채화된 제품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B.C. 7세기부터 B.C. 6세기 바빌로니아 시대에는 알칼리유가 크게 발달되면서 유약을 입힌 벽돌로 바빌론의 개선문 벽면장식을 했습니다. 그 후 알칼리유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사산 왕조 페르시아 시대에 사용되면서 청록색의 도기를.. 2020. 1. 19.
소결 세라믹 역사 우리나라의 소결 세라믹 역사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공업의 발전으로 산업용 세라믹이 생산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공업용 도자기의 역사로 볼 수 있습니다. 소결 세라믹은 유사 이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집니다. 석기 시대에 들어와 토기가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토기는 무늬에 따라서 덧무늬 토기와 빗살무늬 토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덧무늬 토기가 일부 지역에서 출토되는 것에 비하면 빗살무늬 토기는 한반도의 전역에서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그만큼 발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낙랑 시대 때 유물에서 푸른 유약을 바른 토기가 발견되었을 정도로 고대 이전부터 도자기의 수준이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 시대때는 토기가 생활화되었습니다. 고구려는 흑회색의 연질 토기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중국 토.. 2020. 1. 19.
도자기의 기원 처음에 인간은 먹을 것을 찾아 유랑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농업, 목축업을 시작하며 정착하는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기술이 발달하여 식량의 근원을 찾으며 점점 풍요롭게 살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요리하며, 담아서 저장하기위해 그릇이 필요하게 됩니다. 곡물 등을 저장할 때는 식물로 짜여진 바구니 혹은 땅을 파서 파인 곳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익힐 수는 없었고, 뜨겁게 달궈진 돌을 이용하는 정도였습니다. 점토로 만들기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각종 지역 행사 등에서 할 수 있는 도자기 체험, 혹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때 미술 시간에 만들기도 합니다. 점토는 이리저리 형태를 변형하기 쉬우나 한번 굳으면 형태를 변형하기 힘듭니다. 선조들은 물을 나를 그릇이 마땅히 없어 물가에 모여 생..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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