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결 세라믹 정의

소결 세라믹이란?

 

도자기 관련 글을 찾아 들어오신 분들중, 세라믹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세라믹이란, 영어 ceramic을 소리내어 읽었을 때의 발음이고, 우리말로는 요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흔히 TV에서 하는 항공관련, 전자기기관련, 의료기기, 치아교정 등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고, 또는 주방기구에서도

칼, 팬, 냄비, 요즘에는 고기 불판도 있더군요. 또 미세먼지의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에는 세라믹 필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세라믹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나왔습니다. Keramos로 구운 것을 뜻하고, 우리말에서 요업의 요는 한자로 가마 요를 뜻합니다. 말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도자기부터 내화물 그리고 유리나 시멘트까지 모두 통틀어 뜻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규모가 점점커져서 구분해서 사용하게되어 가정용 도자기나 건축용 타일처럼 전통의 도자기부터 앞서 예를 들었던 전자 , 섬유 등에서 사용되어지는 산업용 도자기까지를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화장실의 위생도기 예시사진 _ 픽사베이

 

좀 더 디테일하게 말 하자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끔 고온에서 구워져 단단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제작할 때의 원료는아주 미세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죠. 기물의 형태를 만든 후 건조를 해주고 원하는 방향에 따라서 1~3번을 굽게 됩니다. 10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거쳐서 나온 기물은 단단해진 상태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이 됩니다.  위의 예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화장실이라는 한 공간에서만해도 욕조, 세면대, 벽과 바닥면의 타일, 변기  등... 요즘에는 칫솔 꽂이나 비누받침 등도 있습니다. 이렇듯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게 세라믹입니다.